[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핵안보정상회의 1차 세션이 진행됐습니다.

정상회의에서는 58명의 국가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각국의 핵 및 방사성 물질 방호조치 강화와 핵테러 방지를 위한 국제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합니다.

오늘 개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도처에는 약 1600t의 고농축우라늄과 500t의 플루토늄이 존재한다”며 “과도한 핵물질을 최소화해나가고 궁극적으로 모두 폐기해나가는 게 핵테러를 막는 근본적이고 이상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세계 도처에는 핵 테러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며 정상들에게 “말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옮겨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영상취재: 김새롬 기자, 남선경 수습기자 / 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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