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 2400만원 택시 요금(사진 출처: 택시 4)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억 2400만원의 택시 요금이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영국 출신의 폴 아처(25)는 대학 친구 레이 퍼넬(24), 존노 엘리슨(28)은 택시로 세계일주에 나섰다.

이들의 특별한 세계일주는 몇 년 전 런던의 한 술집에서 택시를 타고 세계일주를 할 경우 ‘택시 요금이 얼마까지 나올까?’라는 의문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온라인 마켓에서 검은 택시 ‘블랙캡’을 구입하고 지난해 2월 런던에서 미국까지 택시 미터기를 켠 채 4대륙, 39개국을 거쳐 약 5만 1500km를 달렸다. 요금은 1억 2400만원이 책정됐다.

1억 2400만원 택시 요금에 네티즌들은 “색다른 여행, 즐거웠겠다” “택시 세계일주는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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