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2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1도, 수원 영하 1도, 춘천 영하 3도, 강릉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8도, 강릉 9도, 대전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한편 24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황사현상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부터 1시간 30분가량 제주시 고산지역에서 152㎍/㎥ 농도의 황사현상이 관측됐다.
제주지방 기상청은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의 강풍으로 황사가 발원돼 북서풍을 타고 제주에서 황사현상이 나타났다”며 “내일(25일)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으나 다소 유동적”이라고 밝혔다.
한라산 윗세오름과 어리목 등에서는 이날 오전 한때 약한 눈발이 보였으나 적설은 기록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라산 중턱에 상고대가 펴 봄을 맞아 한라산을 찾은 등산객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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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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