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삼양홀딩스가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23일 삼양홀딩스(회장 김윤)는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김원 부회장을 재선임했다.

삼양홀딩스는 보통주는 2000원(현금 40%), 우선주는 2050원(현금 41%)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제61기에 영업수익 4,913억 원, 당기순이익 1,033억 원을 기록한 삼양홀딩스는 제62기 경영목표로 영업수익 4,190억 원을 설정했다.

한편 부회장으로 재선임 된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은 1958년 서울 출신으로 1981년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석사(1986년)와 산업공학 석사학위(1987년)를 받았다.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해 1997년 전무이사, 2000년 대표이사 부사장, 2001년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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