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수습기자] 도심 속 난(蘭)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동양화가 문봉선 화백이 오는 4월 1일까지 관훈동 공아트스페이스에서 문봉선의 묵란전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스스로 그 향이 멀리까지 풍긴다는 청향자원을 주제로 전시장을 난 향으로 가득 물들였습니다.

 문 화백은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살려, 종이 뿐 아니라 견과 모시에 묵란들을 그려 색다름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고고한 난의 아름다움의 향기는 오롯이 찾아온 사람들의 마음에 머뭅니다.

-------

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의 프레스 리허설이 22일 서대문문화회관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공연은 극단 로열씨어터의 창작 뮤지컬로 독립 운동가 후손을 사랑하는 일본 여성의 이념적 갈등과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독도를 지키려는 이들의 노력을 흥미롭게 풀어낸 뮤지컬 ‘독도는 우리땅이다’는 24일까지 공연됩니다.

-------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흔들었던 세기의 로맨스 영화 ‘타이타닉’이 3D로 찾아옵니다.

타이타닉호 침몰 100주기를 맞아 선보이는 이번 영화는 5년의 제작기간과 2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복원됐습니다.

잭과 로즈의 신분을 뛰어넘는 애절한 사랑을 그린 영화 ‘타이타닉’
4월 5일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수습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