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제넥스는 보통주 2000원(현금 40%), 우선주 2050원(현금 41%)을 각각 배당하기로 결정했으며, 제48기에는 매출액 3,950억 원, 당기순이익 217억 원을 기록했다.
삼양제넥스는 이날 바이오 사업부문 분할 계획서를 확정했으며, 오는 4월 1일 가칭 ‘삼양제넥스바이오’를 신설할 계획이다.
삼양제넥스 관계자는 “사업특성에 맞는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체제를 통해 바이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분할은 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재선임된 김윤 삼양제넥스 이사는 1953년 서울 출신으로 1985년 삼양사에 입사해 1996년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04년 대표이사 회장, 2011년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같은 날 ‘삼양엔텍(대표 문현동)은 경기도 부천시 소재 삼양엔텍 본사 강당에서 제40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실적을 보고하는 한편 엄태웅 이사와 김지섭 감사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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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kkang@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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