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새누리당이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하는 선대위를 발족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모든 것을 걸고 임해야 합니다.”

새누리당은 오늘(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공천장 수여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총선을 지휘할 중앙선대위원장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단독으로 맡기로 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총선 후보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여러분의 승리가 곧 애국이라는 이러한 절박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한분 한분이 새로운 정치를 만들 전사들입니다.”

선대위 고문직에는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와 김용환 전 재무부장관,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배치됐습니다.

부위원장은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선대위에 구성될 것으로 일각에서 예상했던 친이계 중진들은 모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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