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싹정ⓒ한미약품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코감기 치료제 ‘코싹정’의 12정 포장을 추가 발매했다고 21일 밝혔다.

코싹은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는 ‘세티리진’ 성분과 천천히 발현되는 ‘슈도에페드린’ 성분이 한 알에 합쳐진 일반의약품으로 빠르고 지속적인(12시간) 효과를 나타낸다.

1일 2회 복용법에 따라 기존에는 3일분(6정)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12정 추가 발매로 6일간 복용할 수 있게 됐다.

코싹은 코막힘, 재채기, 콧물 등 코감기 증상을 비롯해 눈∙코의 소양증(알레르기성 비염)에 효과적이며, 졸음과 투통, 집중력 약화 등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황색 타원형 필름코팅정제로 12세 이상의 소아와 성인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1회 1정씩(아침, 저녁) 복용하면 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효과가 빠르고 오랫동안 지속돼 활동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라며 “12정 포장을 추가해 가정상비약으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코싹 12정, 6정은 전국 약국에 비치된 한미약품 전용 POP 매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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