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후 유성구청에서 열린 유성구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주민 설명회에서 심소명 유성구청 문화관광과장이 축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유성구(허태정 구청장)가 5월 전국 단위로 열리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유성구의회 의장과 문화관광과장 외 주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정안전부와 대전광역시에서 주최하는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주제는 ‘Well-Being Life! 온천 & 과학’이며 “함께 즐겨유! 건강해유! 행복해유!”라는 슬로건을 걸었다.

허태정 구청장은 “하얀 이팝꽃이 피는 아름다운 5월에 열리는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 거리를 가득하게 마련할 것”이라면서 “단순한 목욕에 그치지 않고 보양, 요양, 휴양 등의 기능을 제공해 전 국민의 온천 관광, 나아가 글로벌 행사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허태정 구청장의 인사말, 구의회 의장의 축사, 심소명 문화관광과장의 축제 경과보고, 대행업체의 축제 PPT 설명이후 주민들의 질의와 응답으로 이어졌다.

‘2012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의 주요프로그램은 공식행사로 개막식과 온천수신제, 폐막식이 개최되며 공연으로는 거리퍼레이드, 뷰티 헤어쇼, 패션쇼, 문화강좌, 평생학습발표회 등이 있고 경연행사로는 전국 어린이 온천사랑 사생대회, 전국 청소년 3on3농구대회, 생활체조 경연대회, 걷기대회가 있다.

이 자리에서 축제 경과보고를 마친 심소명 유성구청 문화관광과장은 “남은 50일 동안 축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관계자들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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