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이인호 수습기자]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민주통합당 인재근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습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오늘(19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야권연대 경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 관악을 지역은 야권연대를 성사시킨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가 출마해 관심이 쏠렸었습니다.

경선 결과 이 대표가 민주통합당 김희철 의원을 꺾고 승리했습니다.

(녹취: 백성헌 |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장)
“관악구갑 민주당 유기홍 후보, 관악을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

고(故) 김근태 고문의 부인 인재근 후보는 서울 도봉갑에서 통합진보당 이백만 후보를 이겼습니다.

(녹취: 백성헌 |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관리위원장)
“서울 도봉갑 민주당 인재근 후보, 서울 노원병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

진보신당 대표를 지낸 통합진보당 조승수 의원은 울산 남구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오늘 발표된 경선지역은 총 69곳으로 민주통합당이 57곳, 통합진보당이 11곳, 진보신당이 1곳을 차지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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