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웹툰검열 반대’ 주호민 작가 “만화는 학교폭력의 원인 아니다”

이날 시위에는 ‘순정만화’의 강풀, ‘이끼’의 윤태호, ‘신과함께’의 주호민 작가가 동시에 참여했다.

이들 작가들이 시위에 나서게 된 것은 최근 방심위가 청소년 폭력의 원인으로 24개의 웹툰을 지목하고, 이들 만화의 폭력성을 두고 유해매체로 지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을 작가들에게 통지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방심위의 방침에 만화계는 지난 12일 인기 웹툰작가 김수용 작가를 시작으로 매일 1인 시위에 나서 강력하게 반대의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