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서민경제 활성화와 교육정책에 대한 깊은 고민을 위해 정당 정책위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벌이는 열띤 토론이 전국 케이블TV의 전파를 탈 계획이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상임대표 유원옥)와 공동 주관으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정책위의장 초청토론회’를 개최, 22일 밤 11시에 이를 전국 케이블TV를 통해 방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 복수케이블TV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C&M)이 토론 현장을 녹화하고, 22일 밤 11시 전국 케이블TV 지역채널을 통해 공동으로 방송한다.

토론회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되며 토론자로는 새누리당 임해규 의원, 민주통합당 김진애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통합진보당 노항래 공동정책위의장, 창조한국당 이벽규 정책연구소장이 나선다.

토론에 참여한 각 정책위의장들은 서민경제 활성화와 교육정책에 대한 각 당의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하며 각 당의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전할 계획이다.

정호성 케이블TV선거방송단장(SO협의회장)은 “케이블TV의 지역 밀착성을 무기로 유권자들이 자기 지역 후보자에 대한 선거정보를 충분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역채널은 물론이고 인터넷, N스크린서비스까지 총동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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