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기자] ‘2012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시상식이 1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참교육대상’은 탁월한 교육 정책을 바탕으로 교육선진화의 이상실현에 이바지한 공이 큰 교육기관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한국언론인연합회(회장 이상열)가 제정했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수상 부문을 확정할 때 특히 고려한 것은 각 학교의 특수성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부문을 찾는 일이었다.
또한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지난 몇 년 동안 사회적 이슈가 되어 온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해 취업교육, 창업교육, 산학협동 및 협력교육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펴나가는 대학에 높은 가치를 둬 평가했다.
이상열(전 MBC 보도본부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수상하게 된 대학은 각기 특성화된 혁신교육정책과 교육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가치를 창조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나아가 국가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수상 대학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한국교육 선진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2 대한민국 참교육대상’ 시상식은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했다.
※부문별 수상 대학
종합대상-포항공과대학교
의료교육-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글로벌온라인교육-숭실대학교
글로벌교육-울산대학교
산학협동교육-호남대학교
인재교육-건양대학교
사회책임교육-명지전문대학
인성교육-삼육대학교
창업교육-인덕대학교
국제화협력교육-인천대학교
산학협력교육-호서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