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2AM이 한층 더 깊고 성숙해진 목소리로 1년 반 만에 돌아왔습니다.

가수 2AM이 오늘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앨범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 컴백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네 남자의 아련한 목소리.

2AM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인 ‘너도 나처럼’은 이별 후 일상에서 느끼는 공허함과 쓸쓸함을 담담하게 표현했습니다.

(녹취: 조권 | 가수 2AM)
“이번 너도 나처럼은 소설 위대한 개츠비의 개츠비처럼 오래된 헤어짐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내색 안 하고 속으로 끙끙 앓으면서도 마음속에서 아파하는 것들을 저희가 노래로 표현해 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요. 그래서 좀 더, 한층 더 성숙한 저희 2AM의 음악성을 보여 드리기에는 피치 제럴드라는 이 모티브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새로 발표한 이번 앨범은 전 앨범들과는 다르게 6개의 곡 모두 발라드로 수록됐습니다.

또 이번 앨범에는 2AM멤버 창민이 ‘사랑해 사랑해’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을 하기도 했으며 윤종신, 박선주, 김도훈, 어반자카파, 이상호 등 국내 유명 뮤지션들이 제작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영상취재/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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