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렌맥스플러스디정ⓒ한미약품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은 비타민D를 강화한 골다공증 치료제 ‘알렌맥스플러스디정’을 발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알렌맥스플러스디정은 뼈 분해 세포의 골흡수 작용을 강력히 억제하는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70mg)와 비타민D(5600 IU)를 복합한 전문의약품이다.

폐경 후 골다공증을 앓고 있는 한국 여성의 92%가 비타민D 결핍이라는 국제역학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골다공증 치료시 비타민D 보충은 필수적이다.

알렌맥스플러스디정은 알렌드로네이트와 비타민D를 복합함으로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였고, 알렌드로네이트 단독요법에 비해 현저히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 및 비타민D 결핍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알렌맥스플러스디정은 미국 NOF(Nation Osteoporosis Foundation) 및 대한골대사학회가 제시한 비타민D 일일섭취 권장량(800IU)을 충족해 기존 알렌드로네이트 70mg과 비타민D 2800IU를 복합한 제제보다 효과가 우수하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알렌맥스플러스디는 우수한 골다공증 치료효과는 물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한 제품”이라며 “타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도 뛰어나 환자들의 약값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알렌맥스플러스디는 1주 1회 복용하며 한 달치 분량인 4T 단위로 판매된다.

한편 국내 골다공증치료제 시장은 약 1600억 원 규모며 이중 알렌드로네이트 단일제가 350여억 원, 알렌드로네이트-비타민D 복합제가 320여억 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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