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수습기자] 새누리당이 부산 6곳 등 총 17곳의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오늘(9일) 여의도 당사에서 4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정홍원 |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
“제4차 공천 대상자는 총 17명입니다. 그중 15명은 단독 후보이고”

정의화 국회부의장, 유기준 의원을 포함한 17명이 공천을 받았습니다.

(녹취: 정홍원 |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
“부산 중동구 정의화, 서구 유기준, 진구을 이헌승”

이재오 측근인 진수희 의원과 친이계 이종구 의원, 친박계 중진 허태열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친이·친박 논의는 없었다”며 친이계 학살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녹취: 정홍원 |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
“‘친이다 친박이다’하는 걸 전제로 하고 논의한 적은 추호도 없음을 단호히 말씀드립니다.”

또 관심이 쏠린 부산 남구을의 ‘탈박(탈박근혜)’ 김무성 의원은 공천이 보류됐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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