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원도 내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과 판로 확대를 위한 설명회가 8~9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강원도 소재 주요 공공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에는 2012년도 주요 발주(구매)사업에 대한 발주시기, 예산, 사업내용 등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자료를 제공하고 추가적인 사업설명과 상담도 병행한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2012년 글로벌수출기업으로 선정된 5개 업체 대표와 강원테크노파크와의 성과협약이 체결된다.

도는 이 같은 실천노력을 통해 올 한 해 도와 시·군은 중소기업제품 구매율을 90% 이상으로 유지하고, 도내제품 구매율을 7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도내 구매력 상위 20개 공공기관의 지역제품 구매율 역시 지난해 46%보다 높은 50% 이상으로 높여나갈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대학, 병원, 리조트 등 2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50개 기관으로 확대해 도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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