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충남도 신(新)청사 현장 상황실에서 ‘건설사업종합관리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충남도청)

도청사 74% 도교육청사 20% 도경찰청사 11% 진행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내포 신도시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7일 충남도 신(新)청사 현장 상황실에서 ‘건설사업종합관리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충남개발공사, 토지주택공사, 도교육청, 도경찰청, 수자원공사, 한국전력 등 13개 기관이 모였으며 이들은 ‘7월 도청 신(新)청사 시험운전’에 대비한 논의를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ㆍ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등 공급처리시설의 공급방안과 초ㆍ중학교 설립, 초기 입주민의 서비스 제공 방안 등이 논의됐다.

충남도청 측은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건축공사가 현재 도청사 74%, 도교육청사 20%, 도경찰청사 1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기관 공무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건설도 롯데아파트 등 3개 단지 2738호가 지난해 1월 착수돼 건설 중이고, 초기 이전기관 공무원의 자녀들이 다닐 초ㆍ중학교도 지난 1월 착공해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