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청 이현우 균형발전담당관이 7일 ‘충청남도 종합계획(2012~2020)’을 발표하고 있다.(충남도청)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는 국토기본법에 의해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충청남도 종합계획(2012~2020)’을 7일 발표했다. 이는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승인 받아 3월 8일자로 확정 공고된다.

이 종합계획에 따르면 충남도는 “2020년에 인구 240만 명, 지역총생산액 125조 7870억 원, 1인당 GRDP 5241만 원, 상수도 보급률 90%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계획가운데 ‘7대 중점 추진전략’으로 ▲살기 좋은 도시․농촌 생활환경 조성 ▲순환과공생의 지역경제 육성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 지역문화 창달 ▲사통팔달의 교통․정보 인프라 구축 ▲근심 없는 주거․복지․평생교육실현 ▲안정적․창조적인 지역자원의 활용 및 관리 ▲지속가능한 자연 및 생활환경 관리가 제시됐다.

이날 충남도청 이현우 균형발전담당관은 “이번 계획은 지난 2008년 제3차 충청남도 종합계획 수립이후 제4차 국토종합계획 수정계획(2011~2020년)과 연계성을 고려했다”면서 “민선5기 출범에 따른 도정 이념 구현, 세종시 및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 과학벨트 조성 등 지역의 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장기발전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수립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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