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 중구가 2011년 관광진흥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부산 중구청(구청장 김은숙)은 부산시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광진흥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해 기관표창과 시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상은 2011년 한 해 동안 구·군별로 추진한 기획·산업·사업·마케팅·서비스개선·의료 관광 등 6개 분야를 기준으로 2개월 동안 부분별 정책 평가 후 결과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낸다.

부산 중구는 문화·관광 도시로서 다양한 축제, 문화행사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40계단 일원 역사테마거리조성,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 및 역사·문화 체험형 탐방코스 개발 등 차별화된 시책을 추진해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감동과 소통의 장으로 가꾸겠다”며 “중구가 세계 속의 관광 아이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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