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남선경 수습기자] 시청률 40%를 넘으며 올해 최고의 시청률을 보인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해품달)’이 오늘과 내일 결방됩니다.

MBC 노조 파업이 한 달 넘게 계속되면서 드라마 PD들도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그 중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의 김도훈 PD가 방송 2회분을 남기고 파업에 동참해 촬영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파업으로 인해 ‘해를 품은 달’ 결방을 맞은 MBC는 이후 방송에 관해서 본 방송이 나가는 것은 미확정이고 오늘과 내일 방송은 결방 될 것이라며 스페셜로 대체 편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드라마 ‘무신’의 김진민 PD와 ‘신들의 만찬’의 이동윤 PD, ‘오늘만 같아라’의 김대진 PD도 파업에 합류해 MBC 드라마 방영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김새롬 기자, 남선경 수습기자 / 편집: 남선경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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