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효영 기자·남선경 수습기자]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강남구 코엑스 본관 앞에서는 핵안보정상회의 긴급구조 종합훈련이 열렸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훈련은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 설정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소방․경찰․군 등 29개 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녹취: 황천성 | 경찰특공대장)
“국제적으로 핵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저희 특공대에서는 그와 비슷한 대테러와 관련해 항상 훈련태세를 갖추고 있어 만발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최첨단 구조장비인 인명구조로봇과 무인방수로봇이 투입돼 효율적인 작전을 가능케 했습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에는 조현오 경찰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가 나와 훈련을 참관했습니다.

(영상취재/편집: 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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