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이 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추가된 전략지역 13곳과 경선지역 47곳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가 4월 총선 전략 지역 13곳을 추가하고 경선지역 47곳을 확정했다.

5일 새누리당 비대위는 전체회의를 열어 서울 4곳, 대구 5곳, 대전 1곳, 경기 2곳, 경북 1곳 등 총 13곳을 2차 전략공천지역으로 확정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은 전했다.

전략 지역은 서울에서 진수희 의원 지역구인 성동갑과 전여옥 의원 지역구인 영등포 갑 등 4곳과 대구에서 배영식 의원 지역구인 중남구와 박종근 의원 지역구인 달서갑 등 5곳이 포함됐다.

정수성 의원 지역구인 경북 경주와 정미경 의원 지역구인 경기 수원 을도 전략지역에 추가됐다.

이에 따라 전략지역은 앞서 지정한 22곳에서 35곳으로 늘어났다.

또한 공천위는 ‘하위 25% 컷오프’ 기준에 따라 현역 30명 안팎의 탈락자를 확정했으며, 이들 지역은 구체적인 명단을 공개하는 대신 전략지역과 경선지역으로 묶은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위는 이날 오후 수도권과 영남권 등에서 확정된 50명 안팎의 공천자 명단을 경선지역 47곳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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