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부산지역에 있는 민간 어린이집이 보육료 현실화를 요구하며 29일 첫 집단 휴원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시내 민간 어린이집 840곳을 대상으로 휴원하는지 파악한 결과 29일 100여 곳이 쉴 것으로 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휴원 전날인 28일까지는 부산 시내 민간 어린이집이 모두 정상 운영한다.
하지만 부산시는 집단 휴원이 ‘영유아보육법 위반’이라며 기초단체와 함께 현장 지도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부산 시내 일부 어린이집의 집단 휴원 사태로 아이들을 맡긴 맞벌이 부부는 큰 불편을 겪게 돼 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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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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