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 기대작 등 다양한 작품 상영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가 개관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3월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인디플러스 展-개관 1주년 기념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디플러스 展-개관 1주년 기념 영화제는 총 27편의 작품이 상영되며 2012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 독립영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배리어프리 영화 체험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 교류전 등 다채로운 상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시아 다큐멘터리 교류전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공동 주최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AND) 지원작 10편을 상영한다.

이중 해외작 3편의 감독 ‘달콤한 잠’의 데이비 추, ‘아련한 봄 빛’의 위 쒼, ‘돈과 사랑’의 리칭휘 감독이 한국 관객과의 만남을 위해 방문한다.

이 밖에도 상영 작품 감독과 대화를 포함해 개관 1주년 기념식과 독립영화인 교류의 밤 등 풍부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상영시간표 및 작품정보는 인디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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