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권태명)는 청렴 의식 생활화를 위한 ‘가족사랑 청렴약속’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가족사랑 청렴약속’ 행사는 직원들의 가족을 직접 회사로 초청해 청렴가훈 제막식을 거행하고 직장 및 가정에서의 희망사항과 개인의 다짐을 새겨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코레일 부경본부는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감성적 접근으로 청렴 교육을 시행하고자 ‘가족을 사랑하는 만큼 청렴해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날 초청받은 7개의 가정은 청렴가훈 제막식에서 평소 생각해오던 내용을 가족과 함께 나누고 식을 거행함으로써 청렴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코레일 부경본부 권태명 본부장은 “청렴이란 개념은 다 알고 있지만 감성적인 접근으로 청렴을 생활화하는 행사는 드물었다”며 “청렴에 대한 접근도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가족들을 초대해 직원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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