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의4동 분회 경로당 개관식 개최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현종열 시민기자]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22일 숭의4동 분회 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어르신과 남구청장, 남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의4동 분회 경로당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

숭의4동 분회 경로당은 1970년대 건립된 기존 경로당 건물의 심한 노후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 공간이 염려돼 최근 신축 건립됐다.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은 전체면적 186㎡, 지상 1~2층의 규모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는 평이다.

기존 경로당 건물의 노후와 내부 공간의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이 증가하면서 경로당 신축 건립이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은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고 쾌적한 내부 환경과 편의 시설에 만족해하며 앞으로 경로당 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한편, 개관식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노인 여가문화를 즐기고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라며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을 펴나가는데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