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현 불장난 일화 “화단에 불낸 방화범?”(사진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과거 김수현 불장난 일화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창시절 재미로 불장난 좀 했던 김수현’이라는 제목으로 김수현의 과거 방송 모습이 공개됐다.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김수현이 과거 케이블 채널 Mnet ‘소년소녀 가요백서’에 진행자로 출연했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방송에서 김수현은 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절로 고등학교 2학년을 꼽았다.

김수현은 “당시 학교 교실 뒤에 난로들이 있었다. 종이비행기를 접은 뒤 코앞에 불을 붙여 날리는데 연기가 나며 나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비행기를 한 60대를 날렸더니 화단에 불이 났다. 학교 5층에 저희 반이 있었는데 1층 교무실까지 선생님한테 300대 맞으면서 내려갔다. 교무실에서 무릎 꿇고 앉아 선생님께 빌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김수현 불장난 일화 재미네” “김수현 불장난 일화 실제 불” “불장난” “김수현 개구쟁이” “학교 화단에 불낸 방화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09년 1월부터 5월까지 가요 차트 프로그램인 ‘소년소녀 가요백서’에서 카라의 한승연과 함께 진행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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