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윤정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0일 오후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공사·공단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다시 한 번 역사의 전면에 나서자’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대구·경북이 열린 시각과 소통으로 공동발전의 틀을 마련하고 상호 간 협력 분위기를 다지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

대구·경북은 앞으로도 2015년 세계물포럼 성공개최와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기업유치, 광역전철망 구축, 일자리 창출을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을 계획이라고 경북도는 전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대구·경북은 상생과 통합의 모습으로 지방분권과 국토 균형발전의 선봉에 서야 한다”며 “더 큰 융합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대구·경북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꿈을 향해 함께 전진한다면 두 지역은 새로운 역사의 주인공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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