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2012년 업무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노사발전재단)

[천지일보=이솜 기자]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올해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집중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 17일 경기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본부장, 팀장 및 간부 28명이 참석한 ‘2012년 업무혁신 워크숍’을 연 가운데 이 같은 취지를 밝혔다.

문 사무총장은 “지난해 3개 기관의 통합으로 노사정의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기대와 위상에 부합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자기노력과 내부혁신, 소통과 능력의 리더십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재단 간부들은 올해 중점사업으로 ▲노사파트너십 교육과 일터혁신 컨설팅의 전문성 강화 ▲찾아가는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고용차별개선의 실질적인 성과 제고 ▲노동 분야 국제이미지 제고 등을 선정했다.

재단은 올해 노사파트너십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난해 1개에서 3개로 늘렸다.

또한 IMD와 WEF 등 국제경쟁력 평가 기관이 우리나라 노사관계를 실제보다 저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노동 분야의 해외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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