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17일 두바이유 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1.22달러 상승한 117.45달러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전날보다 0.93달러 올라 배럴당 103.24달러에 거래됐다.

국제 석유제품가격도 상승세를 보여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가격은 배럴당 2.04달러 상승했고 경유는 배럴당 1.00달러 상승한 135.3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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