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국산 3D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 시사회에 앞서 개그맨 양상국(가운데)과 최광식 장관(오른쪽)이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극장 나들이에 나섰다.

(주)레드로버(대표 하회진)가 제작한 국산 3D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 시사회에 평소 영화를 접하기 힘든 강원도 평창 지역 초등학생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아동, 영국 복지재단‘Save the Children’이 후원하는 어린이 등 약 150명의 아동들이 초청됐다.

이날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함께 자리해 격려했으며, 김성제 의왕시장, 성열홍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김병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이 자리했다. 또 개그맨 양상국, 아역배우 김수정, 천보근도 참석했다.

최광식 장관은 어린이들에게 “앞으로 재미있고 유익한 국산 애니메이션이 더 많이 제작돼 어린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사회에 참석한 허나윤(9, 강원도 평창군 면온초교) 양은 “영화를 보러 와서 너무 두근거리고 하늘을 날아갈 것 같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아주 즐거워했다.

한편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은 오는 23일 개봉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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