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축제 막바지 준비 ‘한창’
[여수엑스포] 축제 막바지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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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람회 핵심공간이 되는 빅오(Bi-O) (사진제공: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입장권 예매 4월 말까지 5% 할인


[천지일보 여수=이지수 기자]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약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인 만큼 국가의 이미지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된다.

오는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펼쳐지는 여수엑스포. 지금, 온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관심이 우리나라 여수를 향하고 있다.

현재 여수엑스포 현장은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길이 분주하다.

박람회장 CCTV 케이블 공사 중인 이형근(45, 남, 서울시 구로구 시흥) 씨는 “여수엑스포 현장에서 작업하고 있는 것을 가족들이 자랑스러워한다”며 “지금도 매일 영상통화로 아이들에게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적 행사 현장에서 일하는 것이 뿌듯하다며 보안과 안전을 위해 모든 감시가 잘 이뤄지도록 CCTV 설치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수엑스포 현장에서 근무한 지 8개월째인 이순봉(58, 남, 전남 여수시 여서동) 씨는 콘크리트 작업을 맡았다. 그는 “박람회장 작업을 하면서 우리나라 건축물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자부심도 함께 느낀다”며 “관람객들에게 깔끔하고 완벽한 행사장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 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SNS 서포터즈도 나섰다. 주로 대학생으로 이뤄진 서포터즈는 현재 페이스북과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13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SNS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임태훈(26, 남,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씨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우리 집에 손님이 온다는 생각으로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수환 조직위 뉴미디어과장은 “서포터즈 채널을 보다 다양화하고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직접 방문하고 싶은 ‘친근한엑스포’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엑스포 기간에는 쉴 새 없이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가 이어진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조직위)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93일 동안 400개 프로그램, 총 8000여 회 이상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박람회 핵심공간인 ‘빅오’에서 선보이는 화려한 뉴 미디어쇼와 스펙터클한 해상쇼, K-POP 공연과 해외 빅스타 초청 공연 등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이어진다.

이밖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FAO(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 심포지엄 등 다양한 국제학술행사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해양백일장 및 시 낭송대회 그리고 어촌체험 워크숍 등이 개최된다.

또한 조직위는 4월 말까지 입장권을 예매하면 정가에서 5%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간권’을 포함해 입장권 전종구매가 가능하며 ‘특정일 단체권’도 신설했다. 전기간권은 박람회 기간 93일 동안 매일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이며 특정일 단체권은 개‧폐장 전후와 연휴에 30인 이상 단체가 이용할 수 있다.

강희석 조직위 입장권부장은 “박람회 입장권 가격은 국내 주요 놀이공원 입장권 68% 수준으로 책정됐다”며 “특정일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이 몰려 있어 조기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국제관 (사진제공: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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