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 힘(가칭) 대표로 선출된 김호일 전 의원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국민의 힘(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4일 여의도 스카우트빌딩 1층 강당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국민의 힘(가칭)’ 대표에 3선 의원 출신인 김호일 전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 힘(가칭)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수호하고, 국민의 행복 보장 추구하는 정책정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민의 힘(가칭) 발기인들은 발기 취지문에서 “정치권에 대해 국민은 걱정을 넘어 외면하는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이 오늘의 현실”이라며 “청산해야 할 낡은 지역주의에 안존하면서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에 눈이 어두워진 정치권에 대해 국민은 더는 희망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국민의식 수준에 발맞춰 다가오는 제19대 총선거를 앞두고 우리나라의 정당들도 선진 정책정당으로 변모돼야 할 때가 왔다”면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정책으로 심판받는 정책정당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국민의 힘(가칭)을 창당하는 것”이라며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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