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현장 파악․세밀한 보고․행정 혁신”
도 특성 살린 TF팀별 히트 전략… 민간협력사업 확장
이 자리에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구본충 행정부지사, 허승욱 3농혁신위원회 신임위원장, 박범인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날 “3농혁신이 성공하려면 현장의 농어업인이 주도할 수 있어야 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며 “도청 조직이 농어업인의 단결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3농혁신 추진상황에 대한 제1차 총괄보고 및 단‧팀별 추진상황보고가 끝난 후 안희정 지사는 전반적으로 보고 체계와 양식이 통일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기본적인 현황 보고 위에 보고의 틀을 하나씩 늘려가면서 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어 “싸움에 이기려면 무엇보다도 총기를 잘 갖추어야한다”면서 “정확한 상황 파악과 치밀한 분석, 세밀한 보고 내용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권면했다.
또 안 지사는 “TF팀별로 우리 도의 특성을 살려서 중앙정부의 관련 현황을 파악하고 도 추진사업 계획과 연계해 히트전략을 세우기 바란다”면서 “3농혁신 사업과 관련해 민간파트너와 진행하고 있는 협력사업도 좀 더 늘려가자”고 조언했다.
끝으로 안 지사는 “3농혁신위원회 위원들이 개선사항을 지적하면 우리 도 공직자들이 잘 받아들여 고쳐야 할 점은 분명히 혁신해 나가야 한다”면서 행정 혁신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지사는 “오늘 이 첫 보고회에 이어 꾸준히 10번 정도 이 같은 보고회를 지속해서 가진다면 성과가 대단히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도지사 임기 내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는 말로 마무리 평가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