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물량 9000호 중 45% 계약 진행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H가 대학생 전세임대 계약(예정)실적이 총 4062건으로 배정물량(9000호)의 45%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완료가 3052건, 계약대기가 1010건이다.

2월 입주희망자(6750명)의 60%가 임대주택을 확보해 입주했거나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LH는 공급실적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LH는 지역본부별 주택물색팀, 권리확보팀, 계약체결팀 등 3개의 TF팀을 조직ㆍ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에는 LH가 올해 정시합격자와 편입생을 대상으로 추가로 마련된 1000호에 대한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공고 했다.  대부분 지난해 12월 30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 공고한 신청자격 및 순위, 전세지원 규모, 임대조건 및 임대기간, 공급절차 등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다만 입주대상자의 주택물색 부담완화를 위해 시행한 1인 거주 시 면적제한을 완화한 것(40→50㎡), 부채비율을 인상(80→90%)한 내역 등 개선된 제도 사항을 반영해 모집공고를 시행했다.

접수기간은 13~16일 목요일까지이며 오는 23일 입주대상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LH콜센터(1600-1004),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및 각 지역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전세임대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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