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국제모터쇼 개막 사흘째인 2일 부산 벡스코 전시장 (연합뉴스)

[천지일보 부산=백하나 기자] 오는 5월 24일부터 11일간 진행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부산모터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무국도 본격적인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와 부품, 용품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 국내외 바이어들의 수출 상담회, 대형 바이어 구매정책 설명회, 카오디오 페스티벌, 무선조정 자동차 경주대회 등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10대의 자동차가 준비돼 매일 한 대씩 경품 추첨을 통해 증정된다.

1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업체는 현대, 기아, 한국 GM,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 전 브랜드와 현대상용, 기아상용, 대우버스 등 국내 상용차 브랜드 등이다.

수입업체 중에서는 닛산, 렉서스,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벤틀리, 비엠더블유, 아우디, 인피니티, 캐딜락, 토요타, 포드, 폭스바겐 등 13개 브랜드가 현재까지 등록을 마쳤다.

완성차 규모로 볼 때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 회원사와 부품 관련 업체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2012 부산모터쇼는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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