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서민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물자절약 및 나눔문화를 조성하고자 ‘후배사랑 교복 물려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금호여자 창덕여자 대경 장충 한양 환일중학교와 장충 환일 성동 성동공업 대경정보산업 한양공업고등학교 등 12개 중·고교가 참여한다.

이들 학교는 교내 상설매장을 설치하고 재학생이나 졸업생으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 세탁한 뒤 신입생에게 판매한다.

구는 신규 참여학교에 250만 원, 기존 참여학교에 150만 원씩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