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남자친구를 험담한다는 이유로 후배를 때린 여고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여고 3학년 A(18)양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강릉시 옥천동 모 오피스텔 앞 주차장에서 후배가 자신의 남자친구를 험담하자 크게 화를 내면서 친구와 함께 후배를 폭행한 혐의다.

경찰은 담당 형사를 멘토로 지정해 피해 학생을 보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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