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정·식품이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 돕기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정·식품 신승렬 마케팅 상무(좌)와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 (사진제공: 정·식품)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베지밀을 생산·판매하는 정·식품이 7일 한국심장재단에 심장병 환자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은 2000만 원으로, 2000년부터 13년 동안 꾸준히 심장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금까지 총 3억 5000만 원에 이른다.

정·식품의 심장병 환자돕기 후원은 1999년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정·식품은 한국심장재단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기 위해 베지밀 제품에 심장병 환자 돕기 참여를 의미하는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심장재단은 1984년 설립된 이후 28년간 선천성·후천성 심장병뿐 아니라 얼굴기형, 콩팥이식, 골수이식, 기타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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