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수습기자] 민주통합당은 첫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민주통합당 강철규 공천심사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실천적 인재를 뽑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
“이번 공천을 통해서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를 지켜내고 시대가 요구하는 보편적 복지와 경제사회 민주화를 앞장서 실천한 일꾼을 선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강 위원장은 공천 심사에서 기득권 지키기 같은 낡은 형태는 철저히 배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강 위원장의 ‘공천 독립성’을 완전히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강철규 |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장)
“민주통합당의 당대표로서 공천심사위원회의 공천 독립성을 저는 완전하게 보장해 드리겠습니다.”

강 위원장은 또 이번 회의에서 후보자들에게 3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청년정책, 서민정책, 사람중심과 경제중심 사이의 가치판단으로 인간 중심의 정치 철학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민주통합당은 9일부터 11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거쳐 13일 공천심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이인호 수습기자 / 영상편집: 이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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