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타임즈 광고 공모전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가 뉴욕타임즈에 실린 지면광고를 펼쳐 보이고 있다. (제공: 서경덕 교수)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G마켓과 함께 사회공익 캠페인인 ‘뉴욕타임즈 광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서 교수는 ‘뉴욕타임스 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국민의 꾸준한 독도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G마켓과 함께 1년간 캠페인을 지속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는 포털사이트,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20만 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광고비용을 모금한 사례는 있지만 직접 광고제작에 네티즌이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독도는 역사·지리적으로나 국제법으로도 당연히 우리 땅이기에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주장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의 문화, 관광, 스포츠 등을 접목해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모 주제는 ‘우리 땅, 독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세계에 널리 알리자’ 등이다. 참가는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작품은 신문 세로형 전면 크기(293X533mm)로 제작하며 JPG 파일로 참가지원서와 함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에게는 G마켓 선물권 200만 원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에게는 각각 선물권 100만 원과 50만 원이 주어진다.

접수 마감은 2월 1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상작은 삼일절을 맞아 3.1일 뉴욕타임즈에 게재될 예정. 기타 자세한 사항은 G마켓 홈페이지(http://event.gmarket.co.kr/html/201201/120125_dokdo/dokdo.asp)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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