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이인호 수습기자] 민주통합당은 이번 4.11 총선 후보자 선정에 모바일 투표를 전면 도입했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오늘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공천 혁명을 위한 모바일 투표를 도입하고 선거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
“모바일 투표는 우리 국민의 요구입니다. 낡은 정치를 청산하는 유일한 방법이고 정치 쇄신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전당대회에서 모바일 투표를 시행해 그 위력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최근 전당대회에서는 모바일 투표로 80만 명에 육박하는 선거인단을 구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녹취: 한명숙 | 민주통합당 대표)
“개혁성 도덕성 공정성 특히 국민중심이라는 가치를 원칙으로 해서 앞으로 공천혁명을 해나갈 것입니다.”

이날 최고위에 앞서 민주통합당은 검찰의 중립성 훼손을 지적하며 사표를 냈던 백혜련 전 검사와 촛불 변호사로 유명한 송호창 변호사를 영입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이날 비대위원장실에서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 간부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소상공인이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마음 놓고 장사를 하실 수 있도록 그런 나라가 되도록 꼭 해야 된다는 그런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또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에 대해서도 1.5%까지 인하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이인호 수습기자 / 영상편집: 이인호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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