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6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청 제공)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는 6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복지 분야 전문가와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 분야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전문가 토론, 방청객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강운태 시장과 대학교수,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 전문가들은 청소년, 노인, 장애인, 시민건강 등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선구 광주시 청소년단체 협의회장은 “청소년의 학교폭력은 도덕 불감증이 주요 원인”이라며 “예방을 위해 학부모와 학교, 지역사회 모두가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참여한 자유토론에서는 다문화 가족 지원, 노숙인 대책,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노인 여가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견이 수렴됐다.

강운태 시장은 “토론을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광주시 복지정책에 적극 반영해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공동체 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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