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상계교회가 주관하는 ‘전국청소년 리더컨퍼런스’에서 상계교회 담임 서길원 목사가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상계교회, 청소년 리더컨퍼런스 개최

[천지일보=이혜림 수습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교회가 지난 2일 오전 10시~저녁 9시까지 ‘전국청소년 리더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청소년들의 예배 문화정착과 일꾼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체감온도 영하 23도의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사역자와 교사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상계교회 담임 서길원 목사는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해선 한국교회 청소년 리더들이 먼저 양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학교폭력, 성폭력, 게임중독 등 중․r고등학생들의 문제는 선생님들이 나서지 않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다다랐다”며 “이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기독 청소년 지도자가 나서서 청소년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상계교회는 청소년 지도자 양성 방법으로 ‘SGG(Super Grace Generation)’ 프로젝트를 내놨다. SGG 프로젝트는 학교와 교회 중․고등부 청소년사역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SGG 프로젝트의 목표는 ▲전국중고등학교 기도모임 설립 ▲각 교회 청소년부 성장 ▲2017년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 청소년 대집회실시 ▲30년 안에 믿음의 대통령 배출 등 4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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