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0칼로리 아침식사 “무게만 4kg”(사진 출처: 천지일보DB, 해당 기사와 상관없음)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6000칼로리의 아침식사가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영국 노퍽주 항구도시 그레이트 야머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6000칼로리의 아침식사를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 아침식사는 베이컨 12개, 계란 6개, 푸딩, 토스트 4조각, 소시지 12개, 오믈렛이 포함된 것으로 무게만 4kg을 넘는다.

전문가들은 “이 메뉴는 성인 한 사람이 3일간 섭취할 수 있는 6000칼로리의 높은 열량이다”면서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 레스토랑의 주인은 “6000칼로리짜리 아침 식사 메뉴는 재미를 위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6000칼로리 아침식사의 가격은 15파운드(약 2만 6000원)이지만 혼자서 한 시간 내로 접시를 비우면 공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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