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는 노인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 문화‧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2월부터 광주에서 최초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동구청 제공)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광주시 동구청(청장 유태명)이 지역 노인을 위한 문화‧여가 활동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구는 노인의 건강은 물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 문화‧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2월부터 광주에서 최초로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비스는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20% 이하의 만60세 이상 주민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 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동구 관내 주소지 담당 동사무소에 신분증, 건강보험카드(수급자제외),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변경) 신청서를 제출하고 바우처 전용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하면 된다.

문화 활동 서비스는 월 1회 4시간씩, 여가 활동과 건강증진 서비스는 월 4회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유태명 광주시 동구청장은 “동구 지역 개발형 신규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등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주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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