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MBC 노동조합이 월요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파업 찬반 투표에서 총원 1010명에 찬성 533명, 반대 235명으로 파업이 가결됨에 따른 것입니다.

이에 노조는 오는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MBC 1층 로비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갖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총파업에 따라 MBC 뉴스는 이미 파행으로 가고 있고 일부 시사 프로그램은 결방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무한도전이나 나가수 등의 예능 프로그램은 대치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남선경 수습기자 / 영상편집: 김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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