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28일 오전 7시43분께 일본 도쿄 부근 야마나시(山梨)현 동쪽 지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북위 35.5도, 동경 139.0도이고, 깊이는 20㎞로 추정됐다.

이 지진으로 야마나시현 동부에서 진도 5, 가나가와(神奈川)·시즈오카(靜岡)현에서 진도 4, 도쿄 도심에서 진도 3이 각각 측정됐다.

이에 앞서 오전 7시39분께에도 야마나시현 동부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났다.

이 지진으로 도카이도(東海道) 신칸센이 일시적으로 운행을 중단했지만, 진원이 육지부 지하여서 쓰나미(지진해일)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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