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뽑고 싶은 대통령 1위 (사진 출처: 온라인리서치기관 패널나우)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다시 뽑고 싶은 대통령 1위에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선정됐다.

온라인리서치 전문회사 리서치패널코리아가 운영하는 ‘패널나우’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회원 2만 65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시 투표해도 또 뽑고 싶은 대통령은 누구?’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43%(1만 1496명)를 차지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12%, 3330명), 3위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10%, 2778명) 순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대통령의 지지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승만 전 대통령(2%, 468명), 이명박 대통령(2%, 422명), 전두환 전 대통령(1%, 322명), 김영삼 전 대통령 (1%, 209명), 노태우 전 대통령(1%, 186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다시 뽑고 싶은 대통령이 없다’(24%, 6261명)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는 2%에 그쳐 현 정부에 대한 실망감과 불신이 그대로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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